지금부터 이강인 선수의 지금까지 거론되어지고 있는
이적설들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아무래도 오피셜이 아닌 이적설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마시고 재미로 봐주기를 바란다.
이강인은 2001년 생으로 만 19세의 젊은 유망주이다.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세컨드 스트라이커 등 활용 범위가 넓다고
평가 되어지고 있으며, 10대에 이미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인 파울루 벤투감독의
부름을 받아 A매치에 승선했고 공식적인 데뷔까지 마쳤다.
현 소속팀 발렌시아에서는 페란 토레스 선수와 함께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아 골든보이 최종명단 20인에 포함되었고
U21판 발롱도르인 코파 트로피에서도 최종 10인에 포함되면서
확실히 재능면에서는 어디가서도 꿀리는 선수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한국축구의 희망중 한명이자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 중 한명이라 그런지
정말 수 많은 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강인은 현재 발렌시아와 22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바이아웃 같은 경우에는 17년도 당시 발렌시아와 첫 프로 계약을 맺으면서
걸린 800만 유로에서 10배가 올라간 8000만 유로 (한화 약 1058억)로 책정되어 지고 있다.
그만큼 발렌시아 내에서도 무조건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선수이다.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준우승을 거두는 일에 큰 활약을 보여주며,
골든볼을 수상한 이강인은 발렌시아 팬들과 많은 국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나
수페르 데포르테는 치열한 주전 경쟁과 본인과 맞지 않는 전술로 인해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재계약 제안을 거부하고 팀을 떠날 것이다"라며
이강인 선수의 재계약 거부와 함께 이적설 시작을 알렸다.
작년같은 경우 아약스는 프랭키 데 용, 마타이스 데리흐트를 비롯해서 주축들이 많이 빠지며
힘이 빠진 상태였고 선수 보강과 함께 선수 발굴에 일가견이 있는 팀 답게
이강인 선수에게 러브콜을 보냈음을 아스측에서 밝혔었다.
당시 야약스는 이강인을 완전 영입하는 시나리오를 희망하고 있다고 남겼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때 당시 바로 갔었다면 지금쯤이면 이강인 본인도 만족할만한
선수 생활을 보냈으리라 생각하는데 불발되어 아쉬울 따름이다.
현재는 프랑스에서 가장 먼저 마르세유에서 영입을 희망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마르세유는 프랑스리그1, 현 2위로서 레퀴프에 따르면 이번 여름 이적 대상 리스트에 올려놨다며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으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남겼다.
또한, 수페르 데포르테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유와 토트넘에서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강인 선수의 클래스가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었다.
토트넘과 맨유는 모두 창의성 있는 미드필더를 찾고 있으며 두 팀 모두 한국 선수와 함께 해본 적이 있어
마케팅과 전력적으로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아예 근거없는 보도는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위 팀이자 황희찬 선수의 친정팀인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링크가 뜨기도 했다.
엘 골 디지털에 따르면 "유럽 여러 클럽이 이강인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잘츠부르크가 영입 전쟁의 선두에 섰다"라고 전해진다.
그 이유는 '선발 출전 가능성'에서 상대적으로 앞서 있다는 점 때문이다.
게다가 독일 분데스리가 2위 팀이자 유망주를 월드클래스로 키우는 것에
일가견이 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도 링크가 있었다.
도르트문트에서도 알아볼 재능이면 괜히 골든볼 수상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지금까지 현재 이강인 선수의 이적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위 내용은 오피셜이 아니라는 점 다시한번 기억하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이강인이 자신을 기용해주지 않고, 선수로서 성장할 기회를 주지 않는 팀에서 나와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구단을 찾아 떠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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