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10번1 이강인, 기대와 우려 이강인 향한 기대와 우려 새 시즌 이강인(19, 발렌시아)을 향한 시선에 기대와 우려가 섞여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30일(한국시간) 이강인의 친선 경기 주장 역할에 대해 “의심에 여지 없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2020-2021 새 시즌 발렌시아에서 이강인의 입지와 위상이 전과는 다르다는 증거이다. 이강인은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펼쳐진 레반테와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해 70분간 소화했다. 당시 발렌시아는 1군 경험이 거의 없는 선수들을 선발로 구성해 경기에 나섰지만 결국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뛰었다. 겨우 19세에 불과한 이강인이 발렌시아의 주장 완장을 찬 것은 선수 구성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일 것이다. .. 2020. 8. 31. 이전 1 다음